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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이 7일 요르단과의 4강 준결승전에서 0:2로 패배했습니다.

    한국이 준결승전에서 탈라 하게 되면서 공격수 조규성 선수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로 그런 건지 또 조규성 선수의 인스타 댓글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요르단전 조규성

     

    요르단전 조규성요르단전 조규성요르단전 조규성

     

    이날 경기에서 조규성선수는 후반 11분 박용우선수와 교체되어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43분에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색한 연기로 페널티킥을 얻어 내려하다가 엘로우 카드를 받았습니다.

     

    얼핏 보면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진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 접촉을 없던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심판은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행동이었다고 판단하여 조규성 선수 에게 엘로우 카드를 줬습니다.

     

    경기 후에 조규성 선수는 "많이 아쉽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저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는 대회였다. 더 발전해야 할 것 같다.", "120분 을 뛴 선수들이 힘들었지 저는 힘들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봐주실 팬들께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조규성 인스타 댓글 상황

     

    조규성 인스타 댓글 상황

     

    현재 조규성 씨 인스타에 댓글 반응은 "규성이 형 근데 오늘 헐리우드는 좀 그랬어.. 조심히와..", "밥 먹고 축구만 하는데 발을 못쓰는 게 말이 되냐", "걸리지도 않았는데 넘어지더니 경고 ㅋㅋㅋ"이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규성이 형 고생했어. 이번 아시안컵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해서 다음번엔 잘해줘 파이팅!!", "결국엔 조규성이 다 이겨", "조규성 선수~의기소침하지 말고 위축되지 마요~ 힘내요~"라는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조별리그 이후 악플에 시달리는 조규성 선수를 위해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선수들을 흔들지 말고 보호해 달라"라고 부탁하기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많은 팬이 온라인에서 조금 선 넘는 발언을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깝다", "모든 선수는 가족이 있고 친구 동료가 있다. 그런 얘기를 듣는 가는 게 마음이 아프다. 축구선수이기 전에 인간이다. 조금만 더 아껴주시라"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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